[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15일까지 10일간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청주시선 소통광장에 온라인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본관동 존치와 철거에 대한 갈등이 있는 만큼,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편의시설 공간 마련과 함께 시 청사 건립 방향을 결정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참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댓글 형식으로 시민과 함께 사용할 신청사 건립에 따른 옛 청사 본관동 존치·철거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온라인 여론수렴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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