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범수 지휘자와 7명의 지도 강사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3명의 음성군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연주곡은 스타워즈 한여름 밤의 꿈 ‘웨딩마치’ 넬라 판타지아 My Heart Will Go On 차르다시 아를르의 여인 핀란디아 크리스마스 모음곡 총 8곡을 구성해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연주를 선사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단원 학생들이 만들어낼 아름다운 선율로 올 한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군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을 빛낼 미래 인재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