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취약계층 향한 따뜻한 온정 나눠

각계각층에서 전해진 이웃사랑 실천

강승일

2022-12-01 08:52:05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효성교회는 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사랑·행복나눔 기금으로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충주시에 위치한 남영건설은 1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200장과 300만원의 주유권을 전달했다.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연탄과 주유권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남영건설 문대식 대표는 올해 진행된 교현안림동‘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를 위한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매월 기부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엄정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은 긴급생계비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시는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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