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초등학생 장애발생 예방교육 호응

강승일

2022-11-25 09:02:12




영동군, 초등학생 장애발생 예방교육 호응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재활원 전문 장애인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도 초강·구룡·영동초등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생들과 담당 교사들의 큰 만족감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애 발생 80% 이상이 사고에 의한 후천적 원인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최선이라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 추후 군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관내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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