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핵심 서비스에 대하여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 사전에 규격을 확정하여 신기술의 수용을 어렵게 만드는 기존 조달 관행 대신 아이디어 협의 등의 경쟁을 통해 단계적으로 협의하여 의한 과업을 확정 하는 방식(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의3)
금회 민간 공모로 추진하는 리빙랩 2차 사업은 '21년 7월부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시티 후보군에 대하여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되었으며,행복도시 내 불편사항 개선을 위하여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 3개 핵심 서비스를 선정하였다.
▶(스마트버스정류장)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위해 냉난방시설·버스정보시스템·안심벨·무선충전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 제공되는 반)폐쇄형 버스정류장 조성
▶(스마트재활용) 재활용 생활화를 위하여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캔·페트병 등 재활용품 투입시 행복도시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스마트폴) 범죄예방 등을 위해 기존 가로등 기능에 CCTV·안심벨 기능을 도입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는 스마트그늘 기능 추가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4․6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공공․민간의 협력으로 발굴한 서비스에 대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해당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22년 11월 24일부터 '23년 1월 11일까지 약 47일간(사전규격공고 기간 포함)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기술․면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 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방법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첨단 혁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은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금번에 선정된 핵심 서비스는 시민들이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방안이 결합되어 공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업성과를 분석하여 행복도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