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이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 명단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증평군은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소명 기간인 9월까지 체납액을 않은 체납자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대상자는 총 15명으로 법인 8개 업체, 개인 7명이며 이번에 체납자의 성명, 주소, 체납 세목 및 납기 등을 공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체납자 명단공개 이외에 현장 징수, 번호판 영치, 급여 압류, 체납자의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나 사회적 약자에게는 분할 납부로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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