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17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900만원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단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2000kg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족생활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담느라 고생하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고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서 청주지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소한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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