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3일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양 기관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공단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민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핵심 역할을 하는 센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공단 직원들의 정신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진 센터장은 “센터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공단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 및 증진업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자살예방 및 홍보 등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공단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센터의 요청으로 은하수공원 등 3개 시설에 기존 조성된 ‘자살예방 생명사랑존’을 센터와 협의해 교체 또는 보수할 예정이며 센터의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공단 직원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보호 계획’을 쳬계적으로 수립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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