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지난 1일과 3일 제2임시청사 발전소 회의실에서 부서별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업체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계약담당자들이 공사·용역·물품 구매현황과 구체적 개선방안을 서로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사업구상과 품의 단계부터 지역업체 수주방안을 적극 검토해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역 생산품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의계약으로 제조·구매·임차하는 모든 물품과 용역,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있는 제3자단가계약과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구매 시 청주시 소재업체를 1순위로 선정해 지역 업체 우선 계약을 촉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침체 상황에서 시가 지역의 최대 구매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주기적으로 지역업체 계약을 독려하고 지역업체 우선계약이 시스템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 계약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