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세종 유디치과의원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관내 노인, 주민 등 50여명에게 구강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의료시설 방문이 어려워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연서면사무소와 쌍류리 과일향센터로 장소를 나눠 진행했다.
유디치과는 전국에 10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 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나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 유디치과의원 의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진 10명이 참여해 구강검진·예방진료, 틀니 수리·세척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치과가 멀어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오셔서 의료봉사를 해주신 유디치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