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1일부터 반곡동·해밀동도서관의 평일 개관시간을 연장하고 주말 중 하루를 개관했다.
반곡·해밀동 도서관의 평일 개관시간은 종전 9∼오후 6시에서 9∼22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고 해밀동도서관은 토요일 9∼오후 6시까지, 반곡동도서관은 일요일 9∼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반곡동·해밀동도서관은 지난해 말 신규 개관했으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편성해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동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13곳의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반곡·해밀동 도서관 연장 운영을 포함해 한솔·도담·아름·종촌·고운·보람·대평·새롬·고운남·소담·다정동 도서관 모두 평일 22시까지 개방하게 됐다.
주말의 경우 교차 개방으로 토요일은 한솔·도담·종촌·고운·보람·새롬·소담·해밀동 도서관이 개관하고 아름·대평·고운남측·다정·반곡동 도서관은 일요일에 문을 연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깝고 친숙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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