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리에 위치한 코아루휴티스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31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증평공립라움어린이집은 334㎡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보호자상담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아동 39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받는다.
이로써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개소가 됐으며 전체 어린이집의 16%를 차지한다.
군은 내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함께하는 행복돌봄’에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으로 새로운 미래 증평의 주인공인 아동의 양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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