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농공단지 순조로운 추진

강승일

2022-10-31 08:15:23




옥천군, 제2농공단지 순조로운 추진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7만4천여㎡ 규모의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옥천 제2농공단지에 식료품, 고무·플라스틱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 등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사업을 위해 지난해 충청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7월 사업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어 지난 28일 열린 제48차 옥천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이 사업이 원안 가결되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 협의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 예정지를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혁 경제과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옥천 제2농공단지는 옥천농공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 제2농공단지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40억원을 지원 받아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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