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1일 청주아트홀에서 오전 10시,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시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소속 한유나 강사가 ‘사례로 보는 갑질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지난 5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이행충돌방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에서 청렴의 정의와 앞으로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청렴생활에 대해 배워 뜻깊었다”며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실례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줘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행정에 청렴을 바탕으로 상급자는 직원들의 모범이 돼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공정한 업무지시를 내리며 직원들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행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에는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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