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국가 암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2022년 9월말 기준 충주시 국가 암검진 수검률은 29.19%이며 대장암은 18.2%로 6대암 중에서 가장 저조한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50대 이상의 경우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로 대변을 채취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되고 매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저소득층은 암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는 2022년 건강보험료 기준에 만족하고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6대 암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충주시는 38개의 검진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국가 암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연말에는 검진기관의 혼잡이 예상되니 올해 대상자는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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