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올해도 국화 향기로 가득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9월 말 식재 예정인 가을 국화꽃 2만 본을 성공적으로 꽃피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계절마다 꽃으로 가득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주요대로변 등에 꽃을 피우기 위해 월오동 꽃묘장은 사계절 내내 분주하다.
1000여 평 8개 동 하우스 안에서 묘종을 식재하고 삼목 및 포트 이식도 하고 있으며 수시로 순도 따고 방향을 바꾸어가며 햇볕을 쬐어 꽃묘종을 튼튼하게 길러내고 있다.
시는 9월 말 국화묘종을 주요대로변에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를 조성하고 노랑, 빨강, 흰색 등 국화꽃으로 청주시내 곳곳을 예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계절꽃 관리과 식재를 위해 월오동 꽃묘장에는 30여명의 기간제 ˑ 공공근로 인력이 소요된다.
인력 대부분이 50세 이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휴식뿐만 아니라 도로변 꽃 식재시에는 5~6명의 조를 편성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여름내 정성들여 키워낸 국화꽃이 성공적으로 피어나 시내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꽃의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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