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세입세출외현금 수납업무의 편의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세입세출외현금은 세입세출과 관계없이 지방자치단체가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현금으로 각종 예치금 및 보증금 등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세입세출외현금은 담당 부서로부터 수기 고지서를 발급받아 직접 은행에 방문해 납부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가상계좌수납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 다양한 수납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납부내역 조회 및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5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9월 현재까지 청주시 전 부서에서 해당 시스템을 통해 세입세출외현금 1만 3332건, 약 415억원을 수납했다.
시 관계자는 “가상계좌 수납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자금관리가 가능해져 편의성과 함께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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