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에 앞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옥천읍 관내 학교에서 임의 추천받은 학생 13명과 황규철 옥천군수, 업무 관련 부서 충북개발공사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 자리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활동 공간을 같이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은 2024년에 조성될 창의어울림 센터 2층에 꾸려질 예정이며 교육 및 학습공간, 스터디 카페,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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