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형 군수는 직접 15명의 청년위원에게 워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강성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우성의 대표 김우성 위원을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 등 군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군은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6월부터 청년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청년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정책 조정·협력 등 주요 청년정책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청년 일자리 및 고용 정책뿐만 아니라 청년주거 안정, 청년문화 활성화, 청년복지 확충, 청년권리 및 참여기회 확대 등을 갖춘‘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오는 11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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