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강승일

2022-09-16 07:49:28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1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진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홍보 동영상 시청 등 종사자들의 사기증진과 진천군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의식개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진천군 저소득 취약계층 900여 가정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진천군 기초푸드뱅크 냉동·냉장 탑차 기증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진천군 사회복지대상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천군지구협의회에게 수여됐는데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2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희망과 위로를 전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천군수 표창에는 김주옥 이정은 김가을 씨가, 진천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조용숙 안순화 오미옥 씨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에는 손재숙 서범석 이상은 최문숙 등 10명의 유공자가 선정됐다.

탑차 구입 기금 모금에 기여한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에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선뜻 많은 기금을 보탠 9개 기업·단체 진천공장 공장장 박호중), ㈜원진, ㈜영마트, 영신쿼츠, 비에이치앤바이오(BHN BIO 대표 유제한), ㈜창조종합건설, 삼우화우징, 진천군농협운영협의회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유열 협의회장은 “민· 관·기업의 협업을 통한 성과물을 보게 돼 기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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