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사고예방’위해 공장 건축물 실태조사

개별입지 공장 38개소 대상 실태조사

강승일

2022-09-16 07:28:3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별입지 공장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5천㎡ 이상 3만㎡ 미만인 개별입지 공장으로 청원구 19개 업체, 그 외 지역 19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조사방법은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판단하고 현재 사용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그에 따른 점검결과를 실태조사 체크리스트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재난 발생 위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등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건축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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