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군수는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화재 발생으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보은읍 이평리 안모씨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김홍석 회장과 회원들도 같이 방문해 화재로 실의에 잠긴 안모씨를 격려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은군내 기관·단체들이 주택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화재피해 가정의 안모씨는“갑작스러운 화재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는데 따뜻하게 건네주신 위로와 적극적인 도움에 눈물이 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홍석 회장은“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함께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화재피해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민간단체, 이웃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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