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9월 재산세 257억원 부과

토지분 236억원, 주택분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억원 증가

강승일

2022-09-07 06:39:28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8,580건 257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세목별 부과 금액은 재산세 토지분 236억원, 주택분은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시는 증가 요인으로 전년 대비 공시지가 8.5%, 개별주택가격 3.49%, 공동주택가격 21.28% 상승으로 세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세액은 7월과 9월 각각 2분의 1씩 나누어서 납부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충주시는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 ARS,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사 앱 및 13개 금융사앱, 카드사앱을 통한 납세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산세의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기내에 납세자의 신청으로 2개월 이내에 재산세를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기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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