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천사랑봉사단이 2022 세종자원순환축제장인 세종호수공원에서 폐현수막으로 에코백을 만들어 행사장 방문객에게 나눔을 실시했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반딧불봉사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파트에서 배출되는 우유팩 등을 수거하여 화장지로 교환하고, 교환한 화장지를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공로로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천사랑봉사단은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폐현수막을 재단하고 재봉틀로 직접 가방을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나누어 재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천사랑봉사단 윤한순 단장은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버려질 현수막을 활용해서 쓰레기도 줄이고 새로운 용도로 재탄생시킬 수 있어서 뿌듯했다. 일회용 봉투 대신 재활용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이용해 환경 오염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 천사랑봉사단은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사회적 약자 등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 마스크 8,800장을 만들어 나누었고, 생활복 1,672장을 만들어 안심꾸러미지원사업 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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