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개발과 시민편의 증진사업 발굴을 위해 시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정철학과 공약사업을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하고 시민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주제는 ‘시정4기 발전의 동력이 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원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 요약서 등을 개인 또는 팀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10월 직원소통의 날’ 발표심사를 통해 상위 5개 시책을 선정,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청중평가단으로 실·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시 직원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수시책 선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우수시책을 선발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는 업무계획에 즉시 반영해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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