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기업 몰려

62개 기업 269억 2천만원 융자 신청 접수

강승일

2022-09-06 05:26:49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한 결과 62개 업체, 269억 2천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제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결과 3차 융자 지원계획 목표액 250억원에 62개 업체가 269억 2천만원을 신청해, 19억 2천만원을 초과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 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하며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한편 청주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수시 접수 중이다.

피해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3차 융자추천 지원계획보다 초과해 부득이 업체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점수별 차등지원하게 될 것”이며 “이번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내년 3월에 있을 1차에 신청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기업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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