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추석 만들어요”

조치원읍지사협, 후원물품 전달·이웃사랑 위문사업 실천

박은철

2022-09-05 05:49:04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후원자 위문품과 민관 특화 협력사업을 활용해 이웃사랑 위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 사업은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해 명절마다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송편, 동그랑땡, 꼬치전, 두부구이 등 명절음식을 직접 조리·배송하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찬찬세종을 통해 추석 인사를 전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위문 활동이 알려지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해달라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위문품이 몰려들고 있다.

먼저 최경섭 씨가 직접 농사지은 백미 20㎏ 12포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인 오봉산 산신암에서 햅쌀 4㎏ 100포, 라면 10박스, 후원금 150만원을 쾌척했다.

연서면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료품세트 20박스, 쌍용씨앤비에서 화장지 22개,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만원, 대한한돈협회 세종시지부에서 돼지불고기 3㎏ 100세트를 기탁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여러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여러 후원자들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어느 때보다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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