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2년 문체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2개소 선정

강승일

2022-09-05 05:46:54




음성군, 2022년 문체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2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음성군 신규주민사업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의 관광두레 PD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를 실시해 261개의 주민사업체가 신청, 서류평가·온라인 아카데미·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56개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했다.

군에서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꽃다향, 마니꾸공작소 2개 업체이다.

이들 신규 주민사업체는 이아리PD와 기존 5개 주민사업체와 함께 창업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지원을 제공받는다.

군은 이아리 한국관광공사 PD를 주축으로 2021년에 ‘생생마을여행사, 솔부엉이캠핑장, 잼토리,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등 5개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주민사업체별 다양한 관광 창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민사업체와 음성군이 함께 만드는 관광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 운영해 주민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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