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강승일

2022-09-02 10:45:55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강천 하상주차장 개방 관련 공청회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차공간이 부족으로 불법주차가 늘고 있어 보강천 하상 주차장을 개방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이 있어 열게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하상주차장 개방에 찬성입장을 표명했으나 일부 반대와 조건부 찬성 의견들이 있었다.

주요 의견으로는 도심 주차난과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 등으로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 보강천을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전까지만 일시적으로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 등과 이와는 대조적으로 개방 시 장마철 차량침수피해 발생, 도시 이미지훼손과 주차차량들이 주민들의 산책 시 불편을 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군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검토해 개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방할 경우에도 자전거, 운동, 산책 등에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 차량에 한해 주차장이용 등록제를 실시하고 비가 많이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삼골축제 기간 그리고 필요한 경우 군수가 지정한 기간에도 개방을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새롭게 시작하는 민선6기들어 군민중심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을 뜻을 모으기 위한 일이 있을시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소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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