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읍 귀화리, 안남면 종미리, 군북면 석호리 등 3개 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1일 귀화리 마을회관에서 산림녹지과장, 옥천읍장, 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을 무단 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충청북도에서 36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옥천군은 224개 마을 중 184개 마을이 캠페인에 신청해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마을은 이장과 주민들이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안하기, 불법소각 단속 활동 등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3개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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