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주시는 1일 신니면 내포마을과 엄정 산뜰애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에서 살아보기’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오전, 오후 마을별로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운영자 및 시 관계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참가자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과 각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귀촌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산뜰애마을 참가자들은 수료를 앞둔 지난 25일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식사대접과 그동안 익힌 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등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내포마을 수료생 중 1명은 충주시로 귀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중도 퇴소자 없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은 좀 더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적극 홍보해, 계속해서 도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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