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텃밭활동을 통한 도시농업의 확산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친화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관내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아이들이 부직포 텃밭에서 김장채소 식재와 개인별 관찰화분을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텃밭 작물재배에 필요한 대형 부직포 화분, 상토, 퇴비, 모종, 개인별 관찰화분 등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에는 도시농업공동체 전문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텃밭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면서 텃밭에서 식탁까지 오는 농산물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도시농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갖도록 해 도시농업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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