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 8기 첫 추경예산 7550억여원 확정

1회 추경예산 6404억원 대비 1146억원 증액.17.9%↑

강승일

2022-08-31 15:13:59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146억원 늘어난 7550억 6478만원으로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예산 대비 1146억원 증가한 7550억 6478만원으로 2022년도 2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군 신성장 동력의 근간마련을 위한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용역 1.5억원 괴산군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용역 1억원 산림조성사업 종합계획수립 및 기초조사용역 4억원 괴산군 성장관리계획수립 용역 1억원 도시개발사업 수립 용역 2억원 등 각종 용역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괴산군립도서관 건립 11억원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33억원 청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10억원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11억원 괴산아트센터 건립 25억원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43억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 117억원을 반영해 기본적인 지역 정주여건 개선 예산도 편성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미래발전 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제 살리기 및 사업의 긴급성 등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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