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권위 있는 의료진 라인업이 새롭게 구축되면서 수준 높은 진료가 기대된다.
우선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명의(名醫)’로 손꼽히는 신현대 원장이 9월부터 본격 진료에 나선다.
신현대 원장은 골(骨) 연장 및 변형교정을 포함한 소아정형외과를 전공하고 미세수술과 수부외과를 복수 전공했다.
2008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 수상을 비롯해 2011년에는 국내 최고의 소아정형외과 전문의로 EBS ‘명의’에 출연했다.
EBS ‘명의’ 프로그램은 현직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분야별 명의(名醫)로 신현대 원장의 수준 높은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가 발행하는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으며 8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에서 진료하다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전문진료 분야는 소아정형외과와 수부외과를 비롯해 골 연장 및 변형교정,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수많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응급의학과 정상민 교수는 수술보다 덜 침습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중재시술(인터벤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료 후 중재시술에서 추가 수련과정을 거친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중재시술은 막힌 혈관을 뚫거나 출혈이 있는 혈관을 지혈시키는 모든 시술을 포함하며 몸속 장기의 농양 또는 낭종을 배출시키고, 정체된 담즙을 배액시키거나, 암세포의 고주파 열치료 및 타깃 장기 항암치료 등이 해당된다.
정상민 교수는 응급실 관련 중환자의 응급중재시술을 많이 수행했다는 장점이 있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수술이 아닌 빠른 중재시술로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고 위험한 수술을 시행하기 전 중재시술을 통해 수술의 위험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