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31일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및 주요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장 위촉,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엑스포 성공기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은 70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안병철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이 맡게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운영의 효율성과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안내부스 운영 및 행사지원, 교통, 통역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유기농 축제이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협조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병철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활동해 성공개최의 주역으로서 결속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의 이념과 관련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