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동 청주부시장, 중소기업 현장대화 추진

경영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등

강승일

2022-08-31 07:00:3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31일 청원구 양청리에 소재한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 및 지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혁신기업 선정해 성장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 판로개척 등 경영 일선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실시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STICK’을 개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인증을 획득했으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되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공공 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대응용 소화 제품을 만드는 움직임에 대응해 배터리에 설치하는 제품에 관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파이어킴㈜ 김병열 대표이사는 기술개발과 인증 획득에 노력한 창업기업이 초기 판로를 확보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동 부시장은“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판로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며“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술개발에 전력한 혁신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공공구매 등 판로 개척에 지자체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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