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자활근로사업단 ‘도담카페’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카페희다와 협업을 통해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을 9월 1일 오픈한다.
도담카페는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담카페사업단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중앙자산키움펀드기금과 세종시 자활기금 등 총 1억원을 활용해 사업장 공간을 마련하고 기업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자활근로사업단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카페희다 세종나성점은 가맹본부의 전략적 홍보 마케팅과 배달앱 서비스 등 민간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경쟁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홍기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업은 성공적인 기업연계형 자활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세종시 남부권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개소했으며 현재 13개 사업단을 운영해 취약계층 60여명의 자활참여자에 대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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