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안전하고 포근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관내 마을 진입도로 교통시설물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과 보수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척척세종 운영인력을 기동순찰반, 기동처리1, 2반 등 3개조로 나눠 오는 9월 8일까지 읍면지역 소규모 도로와 교통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곳은 바로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보수대상은 도로 훼손된 각종 표지판, 반사경, 차선규제봉 배수로 뚜껑 외래식물에 둘러싸인 교통표지판 등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가 가능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관리·정비가 소홀한 읍면 외곽지역 순찰과 정비도 강화해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교통 시설물의 지저분한 넝쿨도 제거해 깨끗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좁은 마을안길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시민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도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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