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은 해밀중 베이킹부가 손수 만든 빵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밀중 베이킹부 ‘우리 아이를 위한 방과후’는 직접 만든 빵을 보다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해밀동은 3회에 걸쳐 기부받은 빵을 저소득 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 안부, 건강 등도 함께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혜영 지도교사는 “우리가 만든 빵을 어떻게 하면 의미있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주신다고 해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학생들이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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