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먹거리 나눔 이어져

엄정면 반찬 나눔 봉사, 중앙탑면 백미 기탁

강승일

2022-08-26 06:15:11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에서 최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사랑나눔가게에서 독거노인 30가구에 영양만점 반찬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가게’는 엄정면에 위치한 식당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매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나눔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사찰인 대명사는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70포를 기탁했다.

대명사는 충주시 중앙탑면 루암리에 위치한 사찰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먹거리 나눔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물들어 가고 있다”며 “복지 안전망이 촘촘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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