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5명의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형태, 만성질환, 진단경험 및 관리수준, 예방접종,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 개인위생수칙,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 등을 포함한 138개 문항이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 보건 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이도형 군 건강증진팀장은“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시하는 중요한 조사이니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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