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추석을 대비해 다음달 8일까지 대형유통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군은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크게 횡행할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국립농산품질관리원과 합동단속도 계획돼 있으며 단속기간 중 적발되는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각 유통업체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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