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 가족센터 관계기관 합동연수 성료

충북가족센터협의회 주최 · 충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강승일

2022-08-25 06:32:13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5일 충북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2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 관계기관 합동연수’는 충북가족센터협의회 주최, 충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도내 가족센터 실무자 및 사업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동 연수는 지역별 센터 간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도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1부 행사와 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를 초청해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의 특강 등 2부 행사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가족센터 구성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충북 도내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석수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다문화가족·건강가정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시발점이 되어 가족센터의 발전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재석 센터장은 “2022년 가족센터로 새롭게 도약한 가운데 도내 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와 함께해 감회가 새롭다”며 “가족센터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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