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5일까지 2023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충북대학교의 협약으로 추진되는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경영 및 리더쉽에 대한 이론을 습득하고 전문화된 학문적 심화교육을 통해 국제화, 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군내 3년 이상 영농 종사인 또는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농업인이다.
단 최근 5년 이내 최고경영자 전문농업인과정 기 이수자는 접수가 불가하다.
모집 학과는 농식품가공창업 스마트농업경영 친환경재배·토양관리 등 3학과로 운영하며 응시원서는 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중 대학에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걸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충북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는 275만원 중 225만원은 도비·군비로 지원하며 교육생은 50만원 만 부담하면 된다.
김응호 군 인력교육팀장은“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전문 농업 CEO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유능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유통, 마케팅 등 풍부한 농업 관련 지식을 활용해 우리 군 농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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