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15일간 ‘2022년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사회조사는 매년 군민의 주된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 지역개발 등 보은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올해 8월 24일 기준 현재 보은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로 노동, 문화·여가, 주거 여건 등 15개 분야 57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식은 인터넷 조사, 면접 및 자기기입식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 조사와 응답자가 조사표를 기입하고 회수용 봉투에 넣어두면 조사요원이 조사표를 수거하는 방법 등을 통한 비대면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 현장조사 요령, 주의사항, 코로나19 예방 안전 교육 등 사전 자체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밀도 높은 사회조사를 얻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미숙 군 법무통계팀장은“사회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생활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정책적 판단과 결정에 밑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며“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목적 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아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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