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 ‘천행무-새들의 춤’ 선보여

오는 25일 서천갯벌을 모티브한 순수 창작공연

강승일

2022-08-22 13:34:43




서천군, 군립전통무용단 ‘천행무-새들의 춤’ 선보여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2년 지역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립예술단 전통무용단의 ‘천행무-새들의 춤’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7시 2차례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작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모티브로 한 순수 창작공연으로 다양한 공연예술의 접목을 통한 실험적인 공연예술로 즉흥적인 움직임 요소가 중시되는 스트릿 댄스에 한국 전통무용과 연희, 타악이 포함된 공연이다.

비보이와 전통춤, 사물놀이와 무용, 철새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경고무와 날개부채춤, 역동적인 태권도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목시켜 다채롭고 시원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안무로 구성된 이 공연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즐겨 더위에 지친 많은 군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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