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네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반곡동(4-1생활권)에 2023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2020년 12월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착공하여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토)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행복도시 내 4생활권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및 장애인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복지형 광역복지지원센터로, 부지면적 1만5천19㎡(연면적 1만3천421㎡)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479억 원이 투입되었다.
본 시설의 내부 공간에는 중앙부에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공간을 배치하고, 중앙마당을 통해 내외부 공간을 잇는 ‘어울림 마당’을 계획하여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세부시설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 사회복지 및 청소년·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통합형 복지공간으로 구성하여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 강화된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체계에 따라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체착용 심박밴드, 응급구조버튼, 유독가스 탐지기를 현장에 배치하였으며, 현장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판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 내 중장비 및 근로자 건설 장비 사용 등 복합공정 진행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감리단을 중심으로 ‘현장맞춤형 일일 안전패트롤’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종합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따라 인적·물적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속적으로 사고 예방에 목표를 두고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공공건축 건립사업 추진 시 무사고·무재해의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