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12일세종시 나성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8·15 광복절 업사이클링 태극기 만들기를 실시했다.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시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세종시설공단은 비대면 온라인 환경교육을 실시하면서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태극기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 나성유치원 어린이들은 폐현수막으로 가로 165cm, 세로 130cm의 9개 대형 태극기를 만들면서 광복절을 기념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 참여한 88명의 어린이들은‘올바른 분리배출 서약’을 하면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교육과 체험을 통해 폐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새활용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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