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교육기회나 접근성이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2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연다.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왜곡된 성인식,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대처방안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는 성희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위기대처 방법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희망단체 또는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세종시민은 2,946명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ZOOM)도 가능하며, 문의·신청은 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044-862-9191~3)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교육 실시로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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