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8월 8일(화)부터 8월 12일(금)까지 5개 자원봉사플랫폼(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고운동, 보람동)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봉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스쿨 프로그램으로는 방학 기간에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원봉사 기본교육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순환 교육 ▷코바늘 병솔 수세미 뜨기를 실시했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니어자원봉사강사단(배병국, 정경아, 김경환, 백흥기, 이바울)이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강의를 진행했고, 새롬동플랫폼 실타래봉사단원(단장 임미자)과 고운동플랫폼 사랑손뜨개봉사단원(단장 김수옥)이 코바늘 병솔 수세미 뜨기를 지도했다. 청소년들이 완성한 100여개의 병솔 수세미는 5개 플랫폼 인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코바늘뜨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병솔 수세미를 완성해서 기분이 좋았고,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사용한다니 뿌듯하다. 게으름을 떨치고 다음에도 자원봉사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시간 등록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땀 한땀의 열정과 노력으로 병솔 수세미를 완성하는 것을 보니 대견하다. 앞으로도 시대의 이슈를 반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기회와 활동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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